스파이랄 테이핑은 신체가 언발란스에 의해 발생하는 관절이나 근육 등의 부종, 통증에 대해 스파이랄상(나선상)으로 테이핑을 시술함에 따라, 신체전체의 발란스를 신속하게, 그러면서도 무리함이 없게 조정하는 시술 방법이다.
스파이랄테이핑에서는 방향성, 길이, 폭을 고려하여 일정한 법칙을 기준으로 시술을 행하는데, 상기의 사항들을 고려해 볼 때 스파이랄 테이핑은 환부나 국소부로 부터의 신호를 뇌에 발신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파이럴 테이핑은 田中信孝가 고찰한 비신축성 테이프를 피부면에 첨부해 주로 筋肉, 腱, 關節등의 통증이나 운동기능장해의 개선을 목표로 한 치료법이다.
'바란스 이론'이란 한마디로 하면 '통증이나 운동기능장해의 전부를 신체의 좌우, 전후, 상하 등 신체 전체의 바란스 이상의 문제로 생각하여 전체의 바란스를 조정한다.'는 것이다.
신체의 어떤 장소에 문제가 생기면 그에 따라 전신의 특정한 부위에 반응점이 나타나지만 그 반응점의 출현에는 일정한 법칙성이 있다. 즉, 인체의 근육은 몸의 중심을 경계로 좌우대칭적으로 존재하여 그것들은 서로 바란스를 유지하면서 존재하고 있다.
이 반응점은 문제가 생기는 때마다 반대측에 나타난다는 법칙성에 따라 이 반응점을 이어가면 스파이럴 모양이 된다.
스파이랄테이핑은 피부에 자연스럽게 붙이는 치료법이다. 테이핑을 함에 따라 효과적인 자극을 인체의 피부에 가할 수가 있는데, 테이핑을 하면 부착된 테이프가 인체의 표면에서 인공적인 피부, 근막, 골막, 관절포, 활막, 인대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피부면에 대해 안정된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함으로써 피부의 긴장을 정상적인 상태로 오래동안 유지 시킬 수 있다.
비수술요법으로 무통, 저자극, 24시간의 지속적인 치료효과, 기존치료가 갖고 있는 부작용의 최소화, 통증의 근본적 원인제거 등이 그 장점입니다. 약물치료가 어려운 임산부, 소아, 노약자 등에게 특히 부담이나 부작용 없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두통, 일자목증후군, 오십견, 무릎관절염, 손발저림, 건초염, 頸肩脘증후군, 근육통, 퇴행성 관절염, 타박상, 손목관절염좌, 족관절염좌, 중풍후유증 등으로 인한 마비성 질환의 재활요법 등 근골격계 질환이 주 치료영역입니다.
그러나 불면증, 구강염, 천식, 변비, 이명, 생리통, 위장 질환 등 내과치료에도 응용 등 다방면에서 치료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 발전 결과에 따라 치료영역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