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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모두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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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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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컴퓨터를 많이 하는 직업을 가졌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니 , 어깨도 많이 아프고, 뭉치고, 어깨가 아프면서 목까지 아팠습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서인지 소화도 잘 안되고 , 잘 체했어요,
직장생활을 3년 했는데, 나름 직장에서 인정받는 정도였습니다. 열심히 일했으니깐요. 근데 그 열심이 저를 탈모로 몰고 갔습니다. 특히 저희 가족에는 머리가 대부분 모발이 가늘고, 상태들이 좀 좋질 않거든요.
특히 제가 그게 좀 심했어요. 중학교 이후로 공부하면서 계속 직장잡고 생활 할때 까지 그랬으니까요.
근데 설마 제가 탈모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신경별로 안썼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3년 동안 머리가 약해지고, 두피도 간지럽고,하는 거에요 갈수록 머리 감을 때 많이 빠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에도 많이 묻어나오고. 머리결은 솜털처럼 힘이 없고, 그러더니, 순식간에 몇달새에 많이 빠지더라고요.
덜컥 겁이 났습니다. 사무실 사람들의 소개로 비싼 샴푸도 써보고, 여기저기서 비싼 치료를 해봤습니다.
근데, 별로 호전이 없었어요. 이러다 정말로 남은 머리마저 다 빠지는 거 아닌가 해서 다행이 집하고 가깝기도 하고, 또 아파트 사람들이 탈모치료도 잘 한다고 해서, 약침한의원으로 오게 됐습니다.
처음 왔을때, 많이 비관 적이었어요. 전 여성이고, 이제 시집도 가야하는데, 몇군데 빵구 난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머리가 많이 없어서, 모자을 쓰고 다녔거든요. 사무실에선 이해해 주었지만, 나가면 영 자신감이 없는거에요. 바람 불면 모자가 벗겨지지나 않을까,전철타면 누가 나를 보지나 않을까, 많이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장샘은 정말로 말 그대로 시골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고, 자상하고, 물어보는거 다 말해주시고, 치료받을 수있다고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제가 직장이 서울이다 보니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와야하는데, 한번오는 적도 있고, 시간이 잘 안되더라고요. 원장샘은 한약과 머리에, 침과 약침을 놓셨는데, 약침은 한약을 정제해서 주사기에 넣어서 직접 두피에 투여하니까 효과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두피에 들어가서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2번은 맞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야 빨리 머리가 난다고,,,,
근데, 직장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간적도 있고, 2주에 한번 간 적도 있었습니다. 더 열심히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직장에 양해를 구하고, 다시 잘 치료를 받았습니다.
처음 치료받았을때 신기했어요. 두피가 안 가려운거에요. 어깨통증도 괜찮고, 그리고, 5번 정도 치료 받았을때는 머리 빠지는 양도 줄어들고, 2개월이 지나면서, 드디어 효과 가 나왔습니다. 앞이마에 머리가 조금 자라기 시작했고, 5개월이 지나면서 앞이마 머리는 계속 자라고, 정수리쪽에서 머리가 올라왔어요. 그 뒤로 다른 머리들도 차츰 올라왔고요. 1년 6개월 만에을 꾸준히 다닌 끝에 골룸 같았던 제 머리가 드디어 탈모 졸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깨결림, 목 통증, 소화불량도 다 사라졌고요.
요즘은 원장님이 주신 운동그림 보면서 열심히 스트레칭하면서, 되도록이면 일량을 줄일려고 합니다. 먹는것도 잘 조절하고,...
그동안 제대로 열심히 치료 했더라면 빨리 졸업할 수 있었을 텐데, 정말 원장님 실력도 정말로 좋지만, 받는 환자도 중요한거 같아요. 잘 빠지지 말고, 치료 받는게 정말로 머리가 잘 자라는 비결인거 같아요.
약침한의원은 정말로 따뜻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행복합니다. 머리없는 설움은 정말로, 다른 것과 비교가 안 돼요.
한번 빵사가지고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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